HOHO+ Performace | 설문대 아리랑 2019

초대의 글

제주섬을 창조한 여신 '설문대할망'의 애잔하면서도 장엄한 모성애.

제주돌문화공원에 강림하여 지구촌을 지키는 석령, 오백장군의 이야기를 총체예술공연으로 부활시킨 '설문대할망, 어머니의 땅'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작품내용

인류에게 천지창조의 바이블이 있다면 제주에는 제주창조의 바이블이 있다.

그것이 바로 '설문대할망'의 신화이다.

작품 '어머니의 땅'은 제주섬을 창조한 설문대할망의 애잔한 사랑이야기에서 시작하여, 인간에게 영원한 사랑을 배푸는 모성신 '성령의 역사'가 현대적 무대언어로 창작되었다.

작품 '어머니의 땅'의 스토리텔링은 현재 '충돌', 과거 '탄생', 미래 '새로운 신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주돌문화공원을 탄생시킨 한 사람의 삶과 철학을 통해 설문대할망을 향한 영원한 사랑을 느끼게 한다.

작품 '어머니의 땅' 은 영성으로 작곡한 음악, 스스로 빛을 발하는 무대미술,

배우와 무용가의 영혼육의 에너지와 기도가 '성령'의 바람을 타고 날아오르는 총체예술 작품이다.

일시: 2019.05.25 (금요일) 19:00

장소: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

주최: 제주돌문화공원

주관: 호호플러스

출연진

설문대할망 (무용) : 정신애 HOHO+ 대표, (전) 한예종 무용원 교수

설문대할망 (노래) : 정애찬 | 리파체 아트컴퍼니 대표, 베르디 콘서바토리 수료

설문대할망의 연인 : 김영조 | 뮤지컬 '기억나무'의 주역, 연극 '부활'외 다수

꿈속의 영혼들: 양희정, 원운자, 이지은, 장미애

소리께때 : 박석준 (플라멩코 기타), 정애선 (소리), 최유미 (플라맹코 무용)

현실 사람들: 강승호, 강효숙, 남기영, 송재영

제주도민 (코러스) : 김민주 외 20인

제작 및 스태프

예술총감독 및 연출: 정신애

공연기획: 김창헌

디자인 총괄: 김남호

의상감독: 김지혜

음악감독: 허혜영

음악작곡: 문승호

무대미술: 김지수

일러스트레이션: 양지